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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기관 순매수로 인해 증시 반등 코스피가  6 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620선을 회복하였습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39포인트(0.63%) 오른 2626.81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기관이 1673억 원, 외국인이 174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1902억 원을 순매도 하였습니다. 특히 연기금은 32 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역대 최장 기록과 같아졌습니다. 이는 2011년 32 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한 이후 가장 긴 기간이었습니다. 지수는 2.83포인트(0.11%) 오른 2613.25에 출발했으나 장중 한때 2605.15까지 하락였으나,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2620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 200 선물 시장에서도 4448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였습니다.

    방산 이미지

     

    업종별 흐름과 주요 종목 동향 업종별로는 건설(4.04%), 기계·장비(3.48%), 운송장비·부품(2.22%) 등이 상승하였습니다. 반면 보험(-2.43%), 음식료·담배(-1.20%), 일반서비스(-0.71%), 통신(-0.67%), 제약(-0.66%) 업종은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900원(1.61%) 오른 5만 69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이는. 3조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및 추가 매입 소식과 'K-칩스법' 상임위 통과 영향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44%), LIG넥스원(9.09%), 현대로템(7.04%) 등 방산주들도 유럽 국가들의 방위비 증가 기대감으로 급등하였고, LS ELECTRIC(18.83%), HD현대일렉트릭(5.77%), 일진전기(4.57%) 등 전력기기주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0.94%), LG에너지설루션(-0.85%), 삼성바이오로직스(-0.84%), 셀트리온(-0.66%) 등은 소폭 하락했었습니다. 보험업 종이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2% 이상 하락하며 지수 상승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코스닥 770선 회복… 기관·개인 순매수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7포인트(0.67%) 상승한 773.65에 장을 마쳤는데, 이는 지난해 10월 15일(773.81) 이후 약 4개월 만에 770선을 회복한 것이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82억 원, 325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였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433억 원을 순매도 했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2.48%), 운송장비·부품, 제약, 오락·문화 등이 1% 이상 올랐고, 그 반면 섬유·의류, 종이·목재, 기타 제조 등 일부 업종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레인보우로보틱스(4.64%), 리노공업(2.86%), HLB(2.69%), 파마리서치(2.61%) 등이 상승했고. 반면 휴젤(-2.61%), 에코프로비엠(-1.68%), 알테오젠(-0.88%) 등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특히 에이비엘바이오는 장중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장 막판 급등하며 21.19% 급등 마감 했습니다. 반면 루닛(-10.11%), 신성델타테크(-4.12%) 등 일부 종목은 낙폭을 키웠습니다.

     

    환율 상승세 지속…1443.7원 마감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0원 오른 1443.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세가 지속되며 외국인 자금 유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하였습니다.

     

    시간 외 단일가 특징주: 우크라이나 재건주 강세 18일 시간 외 단일가 시장에서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기대감과 전후 복구 사업이 본격적으로 논의되면서 관련 종목들이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SG TYM 현대에버다임 범양건영 대동기어 대동 등이 상승하였습니다. 이들 종목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수혜주로 평가받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국제적 지원과 계약 체결이 본격화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향후 증시 전망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단기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이후 지정학적 긴장 대응 방안으로 유럽 주요국들의 방위비 증가 기대감이 반영되며 방산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며 "K-칩스법 통과로 반도체 업종의 모멘텀이 강화됐고, 원전·전력기기·로봇 등 순환매 장세가 나타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라고 분석하였습니다. 한편, 연기금의 지속적인 순매수 흐름이 이어지는 점도 증시 안정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 지만, 단기적으로 증시가 과열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도 있어 투자자들은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