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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와 함께 상승세 지속
최근 국내 증시가 강한 반등세를 보이면서 연말 코스피 3000선 돌파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축소되고, 국내외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기대감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압박 완화 소식이 증시 상승을 견인하는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정치 불확실성이 점차적으로 해소되면서 금융시장 안정성도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2600선을 탈환한 데 이어, 다음 달 2700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기대되면서 투자 심리가 한층 더 개선되고 있습니다.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설 경우,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유동성이 확대되어 신흥국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 귀환 기대감 상승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복귀 기대감도 상승세를 지지하는 하나의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3 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여주며 투자 심리 회복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날도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1200억 원어치를 매수하며, 국내 증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연기금 또한 꾸준한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을 포함한 기관투자자들은 올해 국내 주식 비중을 점차 높이고 있으며, 2조 80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증시에 투입하였습니다. 이 같은 흐름은 증시 상승의 주요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산·조선·원전주 강세 지속
최근 국내 증시에서는 특정 업종의 강세가 확연하게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피에서는 방산, 조선, 원전 관련 종목들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이 유럽에 대한 방위비증액 압박을 가하면서 방산주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생각됩니다. 대표적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76.72%), 현대로템(68.61%), 한화오션(108.57%) 등의 종목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조선업종에서는 LNG 운반선 관련 기업인 한국카본(7.18%)과 선박용 엔진 제작사 한화엔진(5.75%) 등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종도 매우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관세압박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반도체주들이 시장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속에서 추세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2700선 돌파 전망
증권가에서는 코스피가 2700선을 가볍게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다음 달까지 코스피가 2700선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SK증권은 올해 코스피 최고점을 3206으로 예측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유안타증권, LS증권 등도 3000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채권금리 하락, 달러화 안정,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 국내 정치 리스크 해소 등이 외국인의 순매수를 이끌며 추가 상승의 동력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단기 조정 가능성도 존재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 지수는 단기 상승에 따른 피로도가 매우 누적된 상태입니다."라며 "주중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이벤트 등을 고려해 볼 때, 일부 단기적인 조정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 전문가들의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들의 영업이익 전망치 하향세가 진정되기 시작하면서 기업 실적 개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또한 미국 소매판매 지표 부진으로 인해 달러 강세가 약해지면서 외국인 순매수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여러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상승세 지속, AI·로봇·반도체·정치 테마주 강세
코스닥 시장 역시 강한 상승 탄력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1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1% 상승한 768.48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대형 성장주 중심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특히 에코프로비엠(2.03%), HLB(5.04%), 알테오젠(1.14%)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AI 소프트웨어 관련주, 로봇 관련주,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관련주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 테마주 중 한동훈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60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였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 원, 300억 원어치를 순매도 하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 시장 역시 미국 증시와의 동조화 속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시간 외 단일가 특징주: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 강세
시간 외 단일가 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에스와이스틸텍과 SG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전 협상 국면으로 접어들 경우, 재건 수요 증가에 따른 관련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결론: 코스피 3000 시대 열릴까?
최근 국내 증시는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점차 높이고 있습니다. 방산, 조선, 원전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고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향후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도 있지만, 대체적인 증권가의 전망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만약 코스피가 2700선을 돌파하게 된다면, 연내 3000선 탈환도 현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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