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상호관세"부과예고, 딥시크관련주 2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 시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글로벌 경제 및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대외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 시장에서는 새로운 주도 섹터의 부상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관련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보안, 자율주행, 바이오 섹터에서 유망한 종목을 살펴보겠습니다.

보안 관련 섹터 – 딥시크 관련주 주목

트럼프의 강경한 대중(對中) 정책이 다시 부각되면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이버 보안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분야로, 최근 한국에서도 딥시크(Deep Sec) 기술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국내 보안 관련 중소형주 중에서는 모니터랩, 샌즈랩, 싸이버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모니터랩: 네트워크 보안 및 웹 방화벽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클라우드 및 AI 기반 보안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샌즈랩: 위협 인텔리전스 및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악성코드 탐지 및 대응 기술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싸이버원: 보안 컨설팅 및 관리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금융권 및 공공기관의 보안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보안 관련 기술 기업들은 트럼프의 정책 변화에 따라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자율주행 섹터 – 기술 혁신 가속화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기조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의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한국의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에게도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 에스오에스랩: 라이다 기술은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이며, 글로벌 기업과 협업 가능성이 높습니다.
• 퓨런티어: 자율주행 카메라 센서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AI 기반 기술과 결합하여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율주행 섹터는 전기차, 스마트 모빌리티 등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투자 확대가 기대됩니다.

바이오 섹터 – 신약 개발 및 혁신 기술

트럼프의 정책 변화 속에서도 바이오 섹터는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국내 바이오 중소형주 중에서는 알테오젠과 올릭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 알테오젠: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및 항체 의약품 개발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 가능성이 큽니다.
• 올릭스: RNA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희귀 질환 및 난치성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올릭스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RNA 간섭(RNAi)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 계약을 통해 올릭스는 신약 개발 자금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바이오 시장은 신약 개발 및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의 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과 맞물려 중소형 바이오주들의 가치 상승이 기대됩니다.

결론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예고는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따라 보안, 자율주행, 바이오 섹터가 새로운 주도주로 떠오를 수 있으며, 특히 중소형주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에 있어 특정 섹터와 종목을 분석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한 분산 투자 전략도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