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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반의 하락세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0.65% 상승하며 선방하였습니다.그렇다면 반도체소부장 도 지속 관심 입니다,
아래 반도체 복습 반듯히 하면 하락장에서도 성공합니다 아래버튼 에 복습내용 있습니다
코스피 1.39% 하락…관세 충격에 2,600선 초반까지 밀려
27일 국내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 발표로 인해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79포인트(1.39%) 하락한 2,607.15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2,620.28로 출발한 후 장중 2,630선을 회복하기도 하였으나, 재차 낙폭을 확대하며 2,600선 초반에서 마감하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 25%의 고율 관세를 4월 2일부터 부과하겠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급속히 위축되었습니다.
이번 관세는 한국, 일본, 유럽, 멕시코, 캐나다 등 주요 자동차 수출국을 대상으로 하며,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기관 중심의 매도세…자동차·반도체 업종 전반 하락세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투자자가 3,159억 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였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88억 원, 1,176억 원어치를 순매수하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현대차는 4.28% 하락한 21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하였으며, 기아도 3.45% 내린 9만7,900원을 기록하였습니다. 현대모비스(-2.10%), HL만도(-7.35%), 한온시스템(-3.99%) 등 주요 자동차 부품주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생산 자동차만 관세 면제를 언급하면서, 국내 생산 차량은 관세 부담이 불가피하다는 인식이 커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미국 내 31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발표 이후 상승했던 주가를 이번 발표로 모두 반납하였습니다.
반도체 업종도 중국의 규제 강화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 투자 조정 이슈 등 악재가 겹치며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SK하이닉스는 3.27% 하락하였고, 한미반도체도 6.00%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삼성전자 소폭 상승…방어주에 수요 몰려
시장 전반의 하락세 속에서도 삼성전자는 0.65% 상승하며 선방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삼성생명(1.66%), 메리츠금융지주(2.68%) 등 일부 금융주는 상승하며 방어주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2.99%)가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하였고, 전기전자(-1.08%), 금융(-0.98%) 등도 동반 하락하였습니다. 반면 건설업(0.35%)과 섬유의류업(0.39%)은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코스닥 1.25% 하락…이차전지·바이오주 약세, 그러나 엔터주강세
코스닥지수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 여파를 피하지 못하고 하락하였습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8.99포인트(1.25%) 하락한 707.49로 마감하였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3억 원, 224억 원을 순매도하였고, 개인은 438억 원을 순매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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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2.87%), 에코프로(-2.68%), 알테오젠(-2.76%) 등이 하락하였고, 레인보우로보틱스(-0.18%), 리노공업(-1.98%)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오롱티슈진은 미 FDA로부터 신약 관련 보완 요청을 받으며 5% 이상 급락하였습니다.
반면, 최근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HLB는 이날도 5.98% 상승하였습니다. 엔터주인 에스엠(3.43%), JYP엔터테인먼트(0.16%)도 중국의 한한령 해제 기대감과 함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서둘러 보세요 엔터주 추세 살아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장중 롤러코스터 장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원 하락한 1,465.3원에 마감하였습니다. 장 초반 1,471.5원까지 급등하였다가 등락을 반복한 끝에 하락 전환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 긴장…현대차 수익성 영향 우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표로 인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전반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현대차는 관세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이는 미국산 원재료를 사용해 미국에서 생산된 차량에만 해당된다며 한국에서 생산한 차량은 관세 대상 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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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의 국내 생산 물량은 관세 부과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경쟁사 대비 관세 노출 수준과 제품 경쟁력에 따라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복합적이라고 분석 되어 집니다.
결론: 관세 충격 지속 우려…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약 7조6,500억 원, 5조5,850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조치가 단기적으로 국내 증시에 충격을 준 가운데, 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수출 업종의 향후 흐름에 따라 지수의 방향성도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관세에 따른 글로벌 무역 갈등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국내 증시의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