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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매도 전면 재개일, 악재가 겹친 날

    2025년 3월 31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3%에 가까운 급락세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날은 공매도가 약 1년 5개월 만에 전면 재개된 날이었으며, 여기에 더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전 세계 대상 보편관세 부과 가능성 시사 발언까지 겹치면서 투자자 심리를 심각하게 위축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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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76.86포인트(3.00%) 하락한 2,481.12에 마감하였고, 장중 한때 2,479.46까지 떨어지며 2,500선이 무너졌습니다. 이는 지난 2월 28일 이후 최대 낙폭입니다. 코스닥도 전장보다 20.91포인트(3.01%) 내린 672.85로 거래를 마감하며 연초 이후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되었습니다.

    외국인, 8개월 연속 '셀 코리아'…공매도 본격 가세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조5,772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선물시장에서도 9,954억원 규모의 매도 포지션을 취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2,16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는 등 외국인은 이날 국내 주식을 총 2조5,700억원 이상 매도하며 시장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외국인의 이 같은 매도세는 지난해 8월부터 8개월 연속 이어진 것으로, 2007년 이후 최장 기록에 해당합니다.

     

    공매도 통계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공매도 거래대금은 1조3,012억원, 코스닥은 4,271억원에 달했습니다. 종목별로는 호텔신라(57.85%), 한화(47.94%), 카카오뱅크(45.19%), 포스코퓨처엠(44.52%) 등 대차잔고가 높았던 종목들에 공매도가 집중되었습니다.

    대형주·2차전지·바이오주 직격탄

    공매도 타깃이 된 종목들은 대부분 고밸류에이션 업종으로, 특히 2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업종이 집중 타격을 받았습니다. 하였습니다. 바이오 업종 중에서는 셀트리온 등이 줄줄이 하락 하였으며 반도체대표주인 삼성전자를 비롯한 종목들이 크게 급락 하였습니다 심지어 심각하게 신저가가 나온 종목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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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 환율, 금융위기 수준까지 상승

    글로벌 불확실성과 외국인 매도세는 환율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4원 오른 1,472.9원으로 마감하며, 이는 2009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글로벌 달러 약세 환경에도 불구하고 원화는 되레 약세를 보였으며, 전문가들은 공매도 재개와 외국인 자금 이탈을 주된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NH선물 위재현 연구원은 "공매도 재개와 정치 불확실성 등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되며 원화 약세 압력이 강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방산·조선·식음료 등 일부 업종은 선방

     

     

    통신 식품석유
    통신 식품 에너지

    전체 시장이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업종은 상승 마감하며 시장의 피난처 역할을 했습니다. 방산·조선 관련주인 현대로템(3.24%), LIG넥스원(2.06%), 한화오션(0.15%) 등은 미국 관세 영향권에서 벗어난 수출 중심 업종으로 투자자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한 경기방어주인 ㅇㅇ식품(1.9%), ㅇㅇ종목(2.57%), ㅇㅇ종목(1.13%) 등도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미국 시장에서도 필수소비재 ETF(XLP)는 올해 들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식시장의 방어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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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 “이번 급락은 과도한 우려…보유 또는 저가 매수 전략 적절”

    전문가들은 이번 증시 급락이 공매도 자체보다는 미국의 관세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더 크게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지금의 급락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한 선반영"이라며 "더 강한 조치가 현실화되지 않으면 증시 반등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공매도 재개로 인한 단기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업종별 실적 차별화가 반영되며 차별화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저평가된 반도체 업종과 방산, 음식료, 금융 등 내수 기반의 안정적 수익이 기대되는 업종에 대한 분산 투자가 유효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 해소될 경우 외국인의 수급도 점차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