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글로벌 무역전쟁 격화…시장은 공포
아래 그림에서 마우스를 갖다 대 시면 손이 나옵니다
글로벌 무역전쟁 격화…시장, 공포에 휩싸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에 대한 전방위적 ‘상호관세’ 부과를 선언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에 충격파가 일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이 다시 격화되면서 글로벌 관세전쟁 공포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에 맞서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34%의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였고, 유럽연합 역시 자체 대응 조치를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전 세계가 다시 무역 장벽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양상입니다.
시장은 완전히 패닉상태 입니다 그렇다면 다음주부터 공포를 이겨낼 섹타는 그리고 여러분들의 재산을 지켜낼 종목은 어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면 그 해답이 보일것 입니다
주요 지수 폭락…팬데믹 이후 최악의 하루
트럼프의 관세 발표 이틀 후인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며 사실상 ‘패닉 셀’ 상태에 빠졌습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2,231.07포인트(5.50%) 급락한 38,314.86에 마감하였고, S&P 500 지수는 322.44포인트(5.97%) 하락한 5,074.0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5.82% 떨어지며 15,587.79를 기록했고,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는 4.37% 하락했습니다. S&P500 지수는 팬데믹 당시인 2020년 3월 16일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하였으며, 이틀간 하락률은 무려 11%를 넘겼습니다.
기술주 대폭락…‘매그니피센트 7’ 시총 1조8000억 달러 증발
시장 불안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집중됐습니다. 애플, 엔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메타로 구성된 ‘매그니피센트 7’ 기업들의 시가총액은 단 이틀 만에 1조8,000억 달러가 증발했습니다.
특히 애플은 전날 9.2% 하락에 이어 이날 7.29% 추가 하락하며 종가 기준 188.38달러를 기록했고, 시총은 2조8,290억 달러로 감소해 3조 달러선이 무너졌습니다. 테슬라는 중국 시장에서의 관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것이란 우려 속에 10.42% 급락했으며, 엔비디아도 7.36% 하락하면서 100달러 이하로 내려앉았습니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3.56%, 아마존 4.15%, 메타 5.06%, 알파벳은 3.2% 하락했습니다. 이 같은 기술주 폭락은 중국 등 신흥국과의 생산·매출 의존도가 높은 구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파월의 발언, 금리 동결에 시장 실망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의장은 이날 “트럼프의 관세가 예상보다 클 것”이라며 “향후 몇 분기 동안 물가에 상승 압력을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는 동시에 “통화정책 변화를 서두를 필요는 없다”며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실망을 샀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금리 인하로 정책적 대응을 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오히려 물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언급만 있었기 때문에 불확실성만 커진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 아래로 떨어졌고,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업종 방어주로 부각
이와 같은 시장의 혼란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관세 영향을 덜 받는 헬스케어 업종은 방어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일라이 릴리(Eli Lilly)는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Zepbound)’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주가는 연초 대비 상승세를 유지 중입니다. 주요 증권사들은 일라이 릴리의 목표주가를 1,000달러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금값도 급락…현금 확보용 매도
한편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던 금값도 이날 3%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이는 증시 급락으로 인한 마진콜 대응을 위한 현금 확보 목적의 금 매도가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은 온스당 3,024.2달러로 2.9%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문가 “강세장 종언” 선언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지난 2년간 이어진 미국 증시의 강세장이 끝났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JP모건은 세계 경제 침체 가능성을 60%까지 상향 조정했고, 투자자문사 CEO 에밀리 바워삭은 “시장이 파괴됐다”며 장기적인 글로벌 성장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