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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3월 마지막 거래일 혼조세 마감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3월의 마지막 거래일이자 1분기 마지막 날인 31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상호관세 발표일(4월 2일)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장 초반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강하게 출발하였으나, 방어주 중심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일부 지수는 상승 반전하였습니다.

     

    여전히 지수는 혼조세 마감이고 따라서 강한 종목 위주로 아래 버튼 에서 챠트우량주 TOP5  다시 한번 살펴봐야 여러분들의 재산을 증식시키고 위험 부담을 줄일수 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17.86포인트(1.00%) 상승한 42,001.76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0.91포인트(0.55%) 오른 5,611.85에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3.70포인트(0.14%) 하락한 17,299.29로 약보합세를 기록하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선언 임박… 투자심리 위축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월 2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미국 무역 파트너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이번 발표에는 예외가 없다”고 밝혀, 관세 폭풍이 현실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습니다.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등 주요 산업에 이미 25%의 고율 관세가 부과된 상황에서, 이번 발표는 국가별로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는 강경 조치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일본, 유럽연합 등 ‘무역적자 상위 15개국(더티 15)’을 지목하며, 이들 국가에 대해 강도 높은 무역 제재를 시사해 국내 투자자들의 경계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증시 혼조 속에서도 저가 매수세 유입… 기술주는 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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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우려에 신규상장주 관심

     

     

    이날 뉴욕증시는 개장 초반 관세 우려로 인해 기술주가 급락세를 보였으나, 이후 월마트(+3.10%), 코카콜라(+1.78%), 존슨앤존슨(+1.3%) 등 방어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여전히 기술주 중심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였습니다.

     

    ‘매그니피센트 7(Magnificent 7)’ 기술주 중 엔비디아(-1.18%), 테슬라(-1.67%), 아마존(-1.28%), 메타(-0.07%), 마이크로소프트(-0.90%)가 하락하였으며, 애플(+1.94%)과 알파벳(+0.20%)만이 상승세를 기록하였습니다.


    경기침체 우려 증대… 월가 주요 전망 하향

     

    미국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도 증시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CNBC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1분기 미국 GDP 성장률은 연율 기준 0.3%로, 전 분기 2.4%보다 큰 폭으로 둔화되었으며 이는 202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인플레이션은 근원 PCE 물가 기준으로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경기 침체(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가 커지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S&P500 지수의 연말 목표치를 기존 6200에서 5700으로 하향 조정하였으며, 경기침체 확률 역시 20%에서 35%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안전자산으로 쏠리는 투자자들… 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습니다. 국제 금값은 이날 온스당 3,16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였습니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4.21%로 하락하였고, 2년물 금리도 3.89%로 내려갔습니다. 달러는 강세를 유지하며 달러인덱스가 104.17을 기록하였습니다.

     

    국제유가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71.48달러로 3.06% 급등하였으며, 브렌트유도 배럴당 74.74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국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영향입니다.

     


    국내 영향도 불가피… 환율 15년 만에 최고치 경신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전날 주간 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72.9원을 기록하며 2009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상호관세 대상국으로 지정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의 장기화, 대형 산불로 인한 추가경정예산 논의 지연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원화 약세 압력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 박형중 이코노미스트는 “탄핵이 장기화하고 상호관세 여파가 확대될 경우, 원·달러 환율은 1500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였습니다.


    종합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뉴욕증시는 관망세와 불확실성 속에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일부 방어주 중심의 반등이 있었으나 기술주 약세는 지속되었고,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습니다.

     

    이번 주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와 더불어 상호관세 발표 이후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심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