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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강세 마감

    뉴욕증시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최근 하락세를 일부 만회하였다. 투자자들은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수하며 증시를 견인하였습니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1,841.63으로 전일 대비 353.51포인트(0.85%) 상승하며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675.1436.20포인트(0.64%) 올랐으며, 나스닥지수는 17,808.66으로 54.58포인트(0.31%) 상승하였습니다.

     

    미증시 상승에 환호하는 모습
    지수 상승에 환호하는 투자자들

    경기 둔화 우려 속 저가 매수세 유입

    미국 상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2%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 0.6%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0.3% 증가하여 기대치에 부합하였으며, 근원 소매판매(통제그룹)는 1.0% 증가하며 경기 침체 우려를 일부 완화시켰습니다.

     

    소비 지표는 경제의 건강성을 측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향후 경기 전망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제생각은 이번 소매판매 지표가 경제 둔화를 반영하는 신호일 수 있지만, 전반적인 소비 심리가 유지되고 있어 본격적인 경기 침체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FOMC 회의 대기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4.25~4.5%로 동결할 가능성이 높으며, 점도표를 통해 연내 금리 인하 횟수에 대한 방향성이 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완화와 경기 둔화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연준이 매파적인(긴축적) 발언을 내놓을 경우 증시는 추가적인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반대로 비둘기파적인(완화적) 입장을 취할 경우 시장은 상승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국채 금리 혼조세, 금융주 강세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10년물 국채금리는 4.29%로 1bp 하락한 반면, 2년물 국채금리는 4.04%로 3bp 상승하였습니다.

     

    이는 단기 금리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장기 금리는 하락하는 형태로, 경기 둔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주는 이날 강세를 보이며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각각 0.64%, 1.35% 상승하였습니다. 소매업체들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며, 월마트와 코스트코는 각각 2.47%, 1.4% 상승하였습니다.

    기술주 혼조세… 테슬라 급락, 양자컴퓨터 관련주 급등

    테슬라는 중국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를 무료 체험판으로 제공한다는 소식으로 인해 4.8% 급락하였습니다. 반면, 양자컴퓨터 관련주는 AI 기술 발전과 함께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급등하였습니다.

     

    디웨이브퀀텀은 10.15%, 퀀텀코프는 40.10% 상승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기술주는 시장의 변동성을 주도하는 핵심 섹터로, 최근 AI 관련 기술이 각광받으며 일부 기업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반도체 및 전기차 섹터는 경쟁 심화와 비용 증가로 인해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푸틴과 통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를 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일부 완화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시장은 이 통화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과 관련한 논의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는 투자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전쟁 종전에 대한 희망이 조금이라도 커질 경우 글로벌 증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향후 증시 전망

    뉴욕증시는 최근 하락세에서 반등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었지만, 여전히 시장에는 변동성이 존재한다. 향후 증시는 연준의 금리 정책 방향과 함께 경기 둔화 우려, 지정학적 이슈 등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있습니다.

     

    경제 성장 둔화가 지속될 경우 방어적인 투자 전략이 유효할 수 있으며, 반면 강한 반등이 예상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뉴스를 보지 않는것은 오히려 독이 될수 잇습니다, 항상 RSI 보조 지표를 참고하여 매수 매도 하는 전략이 저는 바람직 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 주요 이벤트

    • 3월 19일: FOMC 금리 결정 및 점도표 발표
    • 3월 20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발표

    연준의 금리 전망과 경제지표 발표에 따라 증시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요구됩니다.